이 책은 Alcoholics Anonymous(익명의 알코올중독자들)라는 책의 한글판이다. 1935년에 문제의 음주가 두 사람이 만나서 서로의 경험을 나눔으로써 술을 끊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술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도움으로써, 술을 끊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단주생활을 지킨 첫 100 여 명의 멤버들이 자기들의 경험을 모아서 많은 알코올환자들을 돕기 위해 이 책을 1939년에 미국에서 발행했다. 이 책이 제안하는 방법에 따라 지금(2015년) 190여 개국에서 약 300만 명의 알코올 환자가 회복되고 있다. 첫 발행 이후 지금까지 3판에 걸쳐 영문판으로도 3500만 부 이상 발행되었으며 그 밖에 한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등으로 발행되어 전세계에서 이용되고 있다. 제 1부는 회복의 프로그램이며, 제 2부는 프로그램을 통해 회복된 개인의 경험담이 실려있다. 2015년 12월 3판 2쇄(보정판)이 새로 출판되었다.

- 한글판 머리말 중에서 -
종류: 한글판 소프트카바(373쪽), 포켓사이즈(193쪽)

이 책은 A.A.의 12단계와 12전통을 다루고 있다. 이것은 A.A. 멤버들의 회복과 그들 모임의 제기능을 수행하는 원칙을 명확하게 고찰하도록 한다. A.A. 12단계들의 성격은 영적 원칙들로 되어 있다. 이것을 생활의 일부로 실천한다면, 음주에 대한 강박관념을 없애고 고통받는 사람이 행복하고 모든 면에서 쓸모있는 사람으로 될 수 있다. A.A. 12전통은 모임 자체가 살아 남기 위해 적용된다. 이것은 A.A.가 단합을 유지하고 전세계에 있는 그룹들과의 관계, 그룹의 존속과 성장 방법을 요약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것은 비록 멤버들을 위해서 쓴 간결한 글이지만 많은 A.A.의 친구들의 생각에는 이 글들은 A.A. 안에서 만이 아니라 밖에서도 관심을 일으키게 하고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 12단계와 12전통의 서문 중에서 -
종류: 소프트 카바(192쪽)

Sober란 뜻은 '술 취하지 않은'이라고 번역되지만 우리가 매일같이 술에 취해서 사는 생활을 할 때는 당장 술을 끊고 취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온전한 생활에 들어갔다고 생각하나 단지 술만 취하지 않는 것으로는 부족하고 온전한 정신의 생활이 무엇인가를 점점 알게 되어간다. 그 때는 Sober란 말은 훨씬 광범위하고 깊은 뜻을 가진 온전한 정신이라는 것을 깨달아 간다. 한국어에 Sober에 해당하는 적절한 말이 없기에 이 책의 내용이 온전한 정신의 생활이란 뜻을 내포하고 있어 제목을 온전한 생활이라고 붙였다.

- 온전한 생활 머리말 중에서 - (172쪽)

이 책은 1987년 G.S.C(연례정기총회)의 자문회의에서 시작되었고 A.A. 안에서 오랫동안 그 필요성을 느꼈던 - 하루 하루에 살며 단주기간이 지남에 따라서 명상한 - 내용들을 글로 정리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날짜별로 된 각 페이지 윗 부분은 익명의 알코올중독자들, 12단계와 12전통, A.A. Comes of Age, As Bill sees it, 그리고 The Best of Bill, Dr. Bob and the Good Oldtimers 에서 따온 보브박사 이야기, 그리고 A.A. 정기총회에서 인가한 기타 문헌들에서 빌씨가 인용한 문장들을 써 놓았다. 아래 부분에 써 놓은 글은 인용문인 위의 문장에 관한 각 A.A. 멤버들이 명상한 내용들이다. 전체 A.A. 모임에 이 글을 부탁하자 1,300명이 넘는 지원자가 쇄도했다. 여기에 실리기 위해 발탁된 A.A.멤버들은 글 쓰는 전문가가 아니다. 각자 개인적인 견해이다.

- 매일의 명상 서문 중에서 - (372쪽)

이 책은 A.A.의 삶의 길의 모든 여정을 담고 있는 우리의 발행된 책으로부터 발취한 수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이것들은 개인적인 명상에 도움을 주고, 그룹의 토론을 자극하며, 우리의 발행물들을 보다 더 폭 넓게 읽을 수 있도록 인도할 것이다.(332쪽)